해외여행/유럽 / / 2022. 12. 18. 16:31

프랑스 리옹(Lyon), 빛의 축제 가봅시다!

리옹
리옹 세계 빛 축제

프랑스 리옹 (Lyon) 빛의 축제 가봅시다!

드디어 내일 ,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결승전이 이루어지는 날입니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이루어집니다. 과연 어느 나라가 승리할까요?

내일 , 경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오늘은 프랑스 , 내일은 아르헨티나 나라 여행을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랑스 중에서 특히 리옹이라는 도시에 대해 다뤄볼 예정입니다.

매년 12 월마다 리옹 빛 축제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리옹은 어떤 도시 일까요 ?

리옹은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파리와 마르세유 다음으로 크며 , ‘ 빛의 도시 ’ 그리고 ‘ 미식의 수도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여행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관광지입니다.

  • 나라명 : 프랑스 (France)
  • 대륙 : 유럽
  • 수도 : 파리
  • 언어 : 프랑스어
  • 통화 : 유로

이렇게 프랑스에서도 큰 도시인 리옹은 파리에서부터 TGV로 약 2 시간, 마르세유에서는 1 시간 45 분이 소요되는 곳입니다.

 

리옹의 빛 축제

그중에서도 매해 12 월에 열리는 리옹 빛의 축제는 세계에서 수백만 명이 모여드는 화려하고 큰 세계 축제 중 하나입니다.

2022 년에도 12 월 8 일 ~12 월 11 일까지 이미 개최가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이 빛의 향연을 놓치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리옹의 빛 축제는 1643 년 흑사병이 리옹에 가득했을 때, 리옹 주민들은 마을을 흑사병으로부터 구원해 달라며 성모 마리아를 기리는 동상을 푸르비에르 언덕에 세우기로 했지만, 1852년 성모 마리아 상 낙성식을 12 월 8 일 할 예정이었지만 날씨로 인해 취소될 뻔하다가 기적적으로 좋아진 날씨로 낙성식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때 리옹 시민들은 성모 마리아에게 감사하기 위해서 집집마다 촛불을 밝혔고 , 창문에 놓인 수천 개의 촛불이 밤을 비췄던 그때부터 리옹 빛 축제는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낮만큼 밤도 아름다운 빛의 도시인 리옹 (Lyon), 처음에는 주요 유명한 장소 250 여 곳에 조명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요즘에는 매년 1000 개의 조명을 추가하면서 더불어 에너지 소비를 33% 나 줄이는 지속 가능한 계획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서 국제 도시들에게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빛의 축제는 매년 4 일 정도 열리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옹 빛의 축제에 낭만적인 리옹을 만끽하고 , 빛의 향연을 보기 위해 꼭 방문해 봐야 할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푸르비에르 노트르담 성당입니다.

이곳은 앞에 언급되었던 성모 마리아 상의 낙성식이 이루어졌던 곳이자 , 빛의 축제가 시작된 곳인 푸르비에르 노트르담 성당입니다 이곳은 매년 리옹 빛 축제의 개최식이 진행되는 장소입니다. 항상 성당 앞쪽에서 빛과 소리 공연이 상영되며 , 시간별 인원 제한이 있으니 방문 시에는 미리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 성단 옆쪽으로 가면 리옹의 아름다운 빛의 야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가 있으니 꼭 기억해두셨다가 방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벨쿠르 광장입니다 .

벨쿠르 광장에는 빛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구조물이 광장 가운데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구조물은 I LIGHT라는라는 문구에 재활용 램프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구조물이며 약 947 개의 램프가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거울로 이루어진 산 모양의 조형물은 빛과 소리로 주위의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합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이는 우리 자신과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는 리옹 대성당입니다.

또한 리옹 대성당은 낮에 보아도 건축물 자체가 너무 아름다운데 , 빛으로 꾸며놓은 대성당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또한 현악 4 중주 연주에 맞춰 화려한 미디어 아트를 볼 수 있는데 , 이것이 빛의 향연이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리옹 빛의 축제

리옹의 필수 명소들은 어디일까요 ?

리옹으로 여행을 가게 되면 밤에만 구경을 할 것은 아닐 테니, 리옹이 낮에 뽐내는 매력을 알아보겠습니다.

리옹은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을 정도로 아름다우며 , 풍부한 문화유산을 가진 도시입니다.

 

첫 번째로는 테트도르공원(Le Parc de la Teted’or)입니다.

무려 식물 2 억 종이 서식하는 식물원, 장미원, 수백 년 된 고목, 아프리카 동물원 , 17 헥타르에 이르는 호수, 미니 골프장 및 아이들을 위한 조랑말까지 이루어져 있는 화려한 공원입니다. 도심 한가운데에 100헥타르 크기의 숲이 생긴 것으로 유명합니다

 

두 번째는 페루 주(perouges) 마을입니다.

페루즈는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성당과 사각 탑을 둘러싼 골목길 사이사이를 거닐다 보면 중세시대를 엿볼 수 있을 만큼 중세시대가 녹여져 있는 마을로 정말 아름답습니다.

 

세 번째로는 보졸레의 몽멜라 성입니다.

몽멜라성은 12세기에 축조된 성으로 중세시대의 요새의 실루엣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는 보졸레 와인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네 번째로는 크루아 루스의 언덕 및 리옹의 비밀통로인 트라불입니다.

크루아 루스의 언덕을 오르는 골목길은 가파르지만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오래된 역사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골목길이 가파른 이유는 과거에 봉제 노동자들이 직조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높은 건물들을 세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거리 사이를 잇는 비밀 통로 트라불도 거닐어 보기를 추천해 봅니다.

 

마지막으로는 글레이 채석장 방문입니다.

석공들이 모여 살던 글레이 마을 위에 위치하고 있는 채석장은 고도 420m에 있으며 꼭 한번 방문해 보면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 오르면 높은 위치인 만큼 리옹 산맥과 아제르규 골짜기 등 사방으로 펼쳐진 리옹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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