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럽 / / 2022. 12. 1. 11:48

포르투갈 여행, 낭만의 도시 리스본 다녀오기

 포르투갈 (Portugal)’은 어떤 나라일까요?

이번 주 토요일 0!

2022년 월드컵 대한민국의 16강 출전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포르투갈과의 경기가 있죠?

포르투갈은 FIFA랭킹 9위로 벌써 32강에도 가나와 우르과이를 모두 이긴 실력 있는 나라입니다.

 

나라명 : 포루투갈 (Portugal)

대륙 : 유럽

▶ 수도 : 리스본

▶ 언어 : 포르투갈어

▶ 통화 : 유로

 

포르투갈은 15~16세기 해양 왕국의 화려한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는 나라입니다.

많은 분들이 서유럽을 여행할 때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함께 돌아보기도 하는데, 낭만을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포르투갈에 좀 더 오래 머물면서 곳곳을 돌아보아도 부족하지 않은 나라입니다.

 

포르투갈에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 14곳이나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에 유네스코 14곳만 추후 집중적으로 한번 더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포르투갈은 4계절 내내 언제 가도 각 계절에 맞는 기후의 영향은 있겠지만, 여행하기에는 모두 괜찮습니다

11~4월 봄, 겨울은 비가 많이 와서 습하지만 영하권의 날씨는 아니고, 여름~가을은 건조한 편입니다.

좋아하는 계절을 골라서 여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낭만의 도시 리스본 (Lisbon)!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로 대항해시대의 영광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항구 도시로 유명합니다.

포르투갈 서브 테주 강의 하구쯤에 위치해 있고, 유럽에서도 오래된 도시중 하나이며, 리스본은 국제공항이 시내 중심가에 가까이 있어서 근처 유럽여행을 갈 때 거쳐 여행하기 좋습니다.

 

투어를 만끽할 수 있는 교통수단

첫 번째로는 바로 리스본의 명물인 노란색 트램입니다.리스본은 언덕길이 많은데, 시내 곳곳을 트램을 타고 여기저기 다닐 수 있어서 시내 곳곳을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 소매치기 주의!) 특히 28번 트램을 타고 가이드와 함께 시내 투어를 하면, 유명한 명소를 골라서 투어를 할 수 있어서 리스본 랜드마크는 모두 다녀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툭툭(TUK TUK)입니다. 툭툭은 골프장 카트처럼 생겼습니다.

툭툭이를 타고 앞에서 툭툭 운전기사님이 리스본의 시내를 곳곳을 누비며 언덕도 쉽게 넘고 언덕 높이 있는 전망대도 쉽게 가볼 수 있습니다.

, 리스본 도시의 낭만적인 좁은 돌바닥 골목이 툭툭이로 가면 울퉁불퉁해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전기 자전거를 타고 리스본 구석구석을 투어 할 수 있습니다.

전기 자전거 투어 코스로 유명한 곳은 포르투갈에서 유서 깊은 지역들로 알파마(Alfama), 그라사(Graca), 무라리아 (Mouraria) 등을 전기 자전거로 수월하게 구석구석 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리스본의 랜드마크는 무엇일까요?

 

리스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는 국립 판테온(Panteão Nacional )이라는 국가 위인을 모신 영묘입니다.

 

역대 대통령의 묘 그리고 세계에 파두를 알린 가수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작가 알메이다 가레트 등의 석관이 있는 곳입니다. 파두는 리스본의 여러 지역,곳곳에서 들을 수 있는 리스본의 전통 음악입니다. 파두 박물관이 있을 정도로 파두는 리스본의 살아있는 상징을 뜻하고 포르투갈의 문화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벨렘(Torre de Belém) 탑이 있습니다

벨렘 탑은 전쟁 시 요새로 쓰였던 탑입니다. 그러나 19세기 이후 전쟁이 끝나고 무역상들이 거쳐가는 세관의 역할(포르투갈로 들어오는 배들을 감시하고 죄수를 가두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체국 또는 등대로도 사용되었었습니다.

벨렘탑은 내부도 구경할 수 있는데, 유물이나 다른 건 없고 탑의 건축물 내외관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고 싶은 랜드마크는 발견 기념비(padraodosdescobrimentos)입니다.

 

발견 기념비에 있는 뱃머리 맨 앞에 서있는 사람이 바로 해상왕으로 알려진 엔리케입니다.그 뒤에 칼을 쥐고 무릎을 꿇고 있는 사람이 아폰수 5, 그 뒤의 사람이 바로 인도 항로를 개척한 바스코 다 가마입니다.

엔리케 사후 500년을 기념하여서 바스코 다 가마가 항해를 떠난 자리에 항해 중인 범선 카라벨의 모양으로 기념비를 세운 것이 발견 기념비입니다.

 

길이는 46m 높이는 52m 깊이가 20m 나 되는 큰 기념비로 이 기념비 안에는 브라질을 발견한 페드루 알 바르스 카브랄, 최초 세계일주를 했던 탐험가 페르디난드 마젤란 등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리스본을 여행하게 될 때는 발견 기념비는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도 제로니모스 수도원도 유명하지만 추후 유네스코 소개할 때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리스본이 매력적인 도시인만큼 볼거리 즐길거리, 심지어 맛집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 하나로 소개드리기가 어려운 만큼 직접 눈으로 보시고 낭만을 직접 만나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에 있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전에서 대한민국이 2:0으로 승리를 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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