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여행, 이과수 폭포는 어떤 곳일까요?
드디어,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마치고, 우승컵은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네요.
결승전인 만큼 정말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아르헨티나 우승기념으로 아르헨티나 여행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르헨티나 여행하면 이과수 폭포, 이과수 폭포 하면 아르헨티나!
이렇게 연상시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아르헨티나 여행에서는 이과수 폭포 방문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필수 방문지로 꼽히는 세계적 관광 명소입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우리나라로부터 지구 반대편에 있을 만큼 먼 곳입니다.
직행으로 가는 비행기도 없을뿐더러, 남미 국가의 땅 면적이 큰 만큼 남미에서도 국가별 비행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 될 만큼 머나먼 곳입니다. 아르헨티나 역시 면적 크기로 세계 8위 인 만큼 큰 곳입니다.
이렇게 머나먼 곳인 만큼 아르헨티나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는 풍부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어서 라틴 아메리카의 파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 나라 : 아르헨티나 (Republica Argentina)
- 수도 : 부에노스아이레스
- 대륙 : 남아메리카
- 통화 : 아르헨티나 페소
- 언어 : 스페인어
이러한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명소는 바로 이과수 폭포입니다.
이과수 폭포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입니다.
세계 3대에서 수량으로 최고로 꼽히는 곳은 나이아가라 폭포이며, 높이로 최고는 빅토리아 폭포입니다. 그리고 이과수 폭포는 수량에서 최고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 파라나 주와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 주의 국경의 이과수 강에 있는 폭포로 아르헨티나 국경이 80%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수량의 최고를 차지하고 있는 이과수 폭포인만큼 멋진 광경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과수 폭포, '악마의 목구멍'은 무엇일까요?
이과수 폭포 상류 쪽으로 올라가면, 이과수에서 가장 높은 80m 지점의 폭포수가 떨어지는 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이곳이, 악마의 목구멍일고 불리는 그곳입니다! 전망대에서 폭포까지는 불과 2~3m 정도에 불과했지만, 물안개만으로도 몸이 흠뻑 젖을 수 있을 만큼 거대한 폭포수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것을 내려다보면, 마치 폭포에 빨려드는 기분이 들며, 매달 2~3명의 여행자가 이 악마의 목구멍으로 뛰어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현재 악마의 목구멍을 만날 수 있는 지점이 공사 중이어서 23년도 초까지는 못 갈 수 있다고 하니, 여행 시에 참고 바랍니다.
아르헨티나 주요 여행지는 어디 있을까요?
아르헨티나에서 이과수 폭포 외에 구경할 수 있는 여행 명소는 또 어디 있을까요?
첫 번째로는 바로 피츠로이 산이 있는 엘 찬텐 여행입니다.
이과수 폭포가 세계 3대 폭포라면, 세계 5대 미봉 중 하나로 꼽히는 피츠로이도 아르헨티나 명소 중 한 곳입니다.
피츠로이 산과 주변에 있는 산들은 날씨를 예측할 수 없고 정말 강하게 부는 강풍에도 위험을 감수하고 정상을 정복하려는 전문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정말 큰 빙하가 산기슭으로부터 느린 속도로 천천히 내려와 관목 숲과 나무들의 숲으로 들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피츠로이 산 정상까지 오르지 않더라도, 피츠로이 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에서의 여행은 값진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오벨리스크입니다.
오벨리스크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1946년에 단 4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세워진 기념탑입니다. 이 기념탑은 아르헨티나 수도의 플라자 데 라 레푸블리카 광장의 중앙에 있습니다. 4주 만에 지어졌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높이입니다. 높이는 67m, 넓이 49㎡에 이르는 이 기념탑은 하얀 돌로 만들어졌으며 기념탑의 표면은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기념하기도 합니다.
그냥 외부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데 206개의 계단을 올라서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네 개의 창문을 통해 도시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엘아테네오 서점입니다.
엘아테네오 서점은 오페라 극장을 서점으로 바꾸었는데, 마치 음악회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약 5천여 권수가 넘는 책, 잡지, 정보지들이 있으며 이 서점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으로 손꼽히는 서점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외부로부터 침략을 막기 위해 요새로 건설되었던 대통령 궁, 5월의 광장이라고 불리는 중심가의 공원, 원색의 주택들과 미술관, 상점들이 늘어서 있는 라보카의 카미니토 거리 등 볼거리가 많은 나라입니다.
또한 부에노스아이레스는 탱고의 고장으로 유명한 만큼 거리거리마다 탱고를 추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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