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해외여행으로 코타키나발루가 좋은 이유는?
겨울에 최고 여행지로 손꼽히는 여행지는 괌, 사이판 그리고 코타키나발루로 유명합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휴양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방학이 긴 아이들과 해외여행할 곳을 찾고 계신다면 이중에서도 코타키나발루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코타키나발루는 따뜻한 기온에서 각종 액티비티 여행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매력만점의 여행지이기 때문입니다.
- 나라명 : 말레이시아 (Malaysia)
- 대륙 : 동남아시아
- 수도 : 쿠알라룸푸르
- 언어 : 말레이어
- 통화 : 링깃
이런 코타키나발루는 보르네오섬 북부에 있는 키나발루산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 그대로의 지상낙원이라고 불립니다. 제2차 세계대전 말쯤에 오스트레일리아군과 일본군의 격전지가 되어 폐허가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전쟁 이후 재건 된 도시입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치안이 안정되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기로 유명하지만, 아직 소매치기피해는 종종 있어서 도보 시 주의하며 여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날씨는 고온다습한 나라로 연평균 기온이 21~32도로 높은 편이며 비교적 비 오는 날이 적은 1~4월이 여행 가기 좋은 날입니다. 90일간은 무비자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겨울여행 때 해외여행으로 가기에 적합한 나라입니다.
지상낙원, 자연 그대로의 코타키나발루!
첫 번째로 탄중아루 해변입니다.
지상낙원의 대표적인 곳이라고 불릴 만큼 환상적인 노을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탄중아루해변은 그리스의 산토리니, 남태평양의 피지와 더불어 세계 3대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유명한 만큼 일몰 시간이 되면 해변으로 오는 도로가 정체가 되기 때문에, 일몰 시간보다 서둘러 일찍 도착하여서 해변가보다 근처 선센 바에서 석양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 번째로 만타나니 섬 투어입니다.
만타나니섬은 코타키나발루의 최고의 해변으로 투명한 바다로 베스트 여행지로 꼽히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산호와 진귀한 열대어를 만나기 위해 스노클링도 많이 하며, 스노클링은 가이드가 함께 투어 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신기한 경험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산호가루가 반짝이는 백사장을 거니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됩니다.
세 번째로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입니다.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은 코타키나발루 선창장으로부터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가야섬, 마누칸섬, 사피섬, 술룩섬, 마무틴섬으로 이루어진 해양공원으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며 한 개의 섬부터 여러 개의 섬에 이르기까지 호핑 투어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네 번째로는 클리아스강 크루즈 투어입니다.
클리아스 강은 맹그로브숲부터 원숭이, 반딧불이등 이색적인 볼거리들을 모아 볼 수 있는 투어로, 한국에서는 반딧불이 투어로 유명할 만큼 크루즈를 타고 투어 하는 내내 진귀한 광경들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투어입니다. 사파리 크루즈를 타고 맹그로브 숲을 다니다 보면 나무 위의 원숭이를 만나볼 수도 있으며, 클리아스 강에서 바라보는 일몰 역시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켈이베이 투어입니다.
켈리베이는 용의 꼬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용미만으로 불립니다. 강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투어 코스로 잔잔한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맹그로브 숲에 둘러싸인 강을 따라서 카야킹 또는 바나나보트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바틱 체험,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어서 아이들에게 유익한 즐거움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시내 여행
첫 번째로는 사바 주 청사입니다.
사바주 청사는 사바주의 랜드마크로 강철과 유리로 만들어진 30층 높이의 정말 큰 원형빌딩입니다. 그래서 로켓 빌딩 또는 건전지 빌딩이라는 특이한 별명을 가지고 있고, 외벽에 2천 개가 넘는 거울이 사용되어서 빌딩을 보는 사람의 위치와 시간에 따라 건물의 색이 다르게 보이는 특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977년 완공되어 사바 주의 청사로 사용해 왔지만 현재는 건물이 기울어져 출입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피사의 탑처럼 기울어진 건물을 미는 시늉을 하는 인증샷이 유명해지기도 하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리카스 모스크 (블루 모스크)와 UMS 모스크(핑크모스크)입니다.
리카스 모스크는 블루 모스크라 불리며 시티 모스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리카스 모스크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입장료와 무슬림 복장을 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환복을 하여 내부에 입장을 하더라도, 입구 쪽에 있는 상점들을 마주할 수 있고 내부의 커다란 홀을 구경까진 가능하지만 무슬림이 아니면 입장이 불가하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블루 모스크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로 물 위에 떠있는 듯한 모습으로 외관 기념사진은 꼭 찍고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모스크를 받치고 있는 13개의 기둥은 말레이시아의 13개의 연방을 뜻한다고 합니다. 또한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큰 규모의 모스크로 한 번에 약 1만 명이 넘는 신도들이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핑크모스크는 주변 부지가 넓어서 산책하기에도 좋고 건물도 핑크색의 외벽이라 포토존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이 핑크모스크는 현재 시바주립 대학교 건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핑크 모스크 내부에 대학 모스크가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시바 주립 박물관입니다.
시바주립 박물관은 보르네오섬의 전통 건축 양식인 롱하우스로 지어졌으며 롱하우스 건축방식은 한 동의 집에 여러 가족이 독립되게 살아가는 형식의 전통 공동 가옥을 뜻하는 방식입니다. 이곳 박물관에서는 사바주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민속, 예술, 종교, 자연사 등 여러 가지 분야로 사바주와 말레이시아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으며 여행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이 외에도 말레이시아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로 등재된 키나발루 파크와 유황 온천욕을 즐기며 쉴 수 있는 포링 온전, 하면 좋습니다. 또한 말레이시아를 식민지로 만들려든 영국군이 가장 먼저 상륙을 했던 곳인 제셀턴 포인트는 현재 여객터미널로 사용되고 있지만,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내부터 자연까지 아이들의 겨울방학을 알차고 뜻깊게 보낼 수 있는 해외 여행지 코타키나발루로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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